상반기 주요성과·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중점추진사항 점검

LH 진주 본사 사옥 전경. 사진=LH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LH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대책(2·4 대책)하반기 추진점검 회의’를 서울 강남구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첫 회의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2·4 대책의 사업별 추진목표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연말 정책성과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상반기에는 총 6차례에 걸쳐 116곳, 13만1000가구 규모의 도심사업 선도후보지가 발표됐다.

올 하반기 LH는 주민동의율이 높고 사업성이 양호한 선도후보지를 중심으로 중점추진지구를 선정하고 지구지정 등 연말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도심사업은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며, 서울시 등 관할 지자체와 긴밀한 사전협의를 통해 예정지구지정신청 등 후속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사장은 “상반기는 신규 정책사업 수행을 위한 제도적·사업적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정책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공사의 역할을 다해야할 시기”라며 “수요가 높은 곳에 신속하고 충분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