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경남 지역의 특색과 스토리 발굴을 통해 경남형 신규 콘텐츠 IP를 확보하고, 도내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형 숏폼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총 3팀 내외를 선정해 총 1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콘텐츠는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 내지는 지역 로케이션을 필수로 한 자유 창작물로, 지역의 특색과 흥미, 재미를 갖춰야 한다. 단, 단순 홍보 영상은 제외되며, 웹 드라마와 예능, 다큐멘터리 장르에서 편당 10분 이내로 2편 이상 제작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설립 3년 이내의 도내 콘텐츠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다. 기 창업자는 사업장 소재지가 경남이면서 사업 기간 중 1명 이상을 신규로 고용해야 하며, 예비 창업자는 선발 후 1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경남도민 및 도내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2~4인 팀이어야 한다.

심사는 경남 지역 특색, 콘텐츠 기획력, 수행 능력, 예산 타당성 등의 기준으로 진행되고, 최정 선정된 팀에는 팀당 최대 1~5천만 원 이내의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해 12월10일까지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 비용, 결과물 유통, 홍보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9월3일 오후 5시까지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해 지원 신청서와 제작 기획서, 확약서, 포트폴리오 등 서류를 준비한 후 e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남형 숏폼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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