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무인카페 ‘패스트카페’에 스웨덴 귀리 음료인 ‘오틀리(OAT-LY)’가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틀리는 건강한 성분과 비건 문화의 확산과 함께 스웨덴 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는 귀리 음료 브랜드다. 유당, 대두, 동물성 지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유당 알레르기로 우유 섭취가 어려운 사람, 대두 알러지가 있는 사람, 비건(채식주의)인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패스트카페 담당자는 "유당 불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나 비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우유를 대신하는 대체 음료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보다 건강한 음료를 우리 집 바로 앞 카페에서 24시간 편리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오틀리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보다 많은 고객님들이 귀리 음료의 매력을 만나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패스트카페는 프리미엄 무인 자판기를 통해 24시간 커피를 제공한다. 프리츠, 모모스, 빈브라더스 등 전국 유명 카페의 RTD(Ready to Drink), 드립백 등의 커피 큐레이션도 서비스하는 무인카페다.

또 지점을 찾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커피 외에도 디카페인, NON-COFFEE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반 편의점 등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브랜드의 상품들도 지속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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