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이 오션뷰가 특색인 ‘바다쏭 카페&베이커리’를 13일 공식 개관했다.

바다쏭 카페&베이커리는 SFG의 모태가 된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신화 푸드파크' 5000평 대지 안에 새롭게 선보인 초대형 카페다. 모던관과 한옥관 총 2개의 각기 다른 공간을 동시에 선보이는 ‘투페이스(2 Faces)’ 콘셉트로 지어져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바다쏭 카페&베이커리에서는 국내 최고 5성급 호텔 경력을 지닌 파티셰가 매일 직접 반죽하고 구워낸 베이커리와 로스팅 전문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비롯해 밀크티, 쉐이크, 주스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모던관과 한옥관으로 나뉘어진 공간은 바다쏭 카페&베이커리만의 독특한 매력이자 특이점이다. 두 개의 상반되는 공간을 보여주는 ‘투 페이스’ 콘셉트는 방문객들이 취향에 맞는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던관은 2층 규모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탁 트인 통유리 창을 통해 서해의 그림 같은 낙조를 감상하며 여유 있는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다. 각 층마다 다른 가구 콘셉트와 조형물들이 내부 공간 곳곳이 포토 스팟이 된다. 한옥관은 넓게 트인 단층 공간 속 전통 한옥을 재현하여 고즈넉한 분위기와 차분한 인테리어로 구성했다.

외관과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메뉴에 있어서도 두 공간은 현대와 과거가 공존한다. 기본적인 커피 메뉴는 동일하지만 모던관은 루이보스 레몬, 애플 유자 등 두 개의 과일을 섞은 블렌드 티 등을, 한옥관에서는 화순 국화차, 제주 귤피차 등의 로컬 티와 오미자, 매실 등을 이용한 에이드를 맛볼 수 있다.

바다쏭 베이커리&카페는 5000평 규모 송도갈비 본점 대지 안에 위치한 만큼 ‘신화푸드 파크’ 산책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인공 폭포를 비롯해서 다양한 자연 식물과 조형물을 보며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다. 인증샷을 찍기 좋은 ‘달 조명 벤치’와 200여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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