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오지탐험 전문가 도용복과 함께 하는 온라인 문화특강 26일 개최

‘오지탐험전문가 도용복의 세계문화기행’ 안내 포스터.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 코로나19 시대 해외여행 갈증을 풀어 줄 온라인 문화특강 ‘오지탐험가 도용복과 함께하는 랜선 세계문화기행’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네이버TV ‘반도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오지탐험 등 세계여행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사 도용복은 골프용품 전문기업 사라토가의 회장으로 재직하며 연중 60일 이상을 세계 오지 문화탐험을 떠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여개 나라를 여행했고 ‘MBC 도용복의 세계탐험’, ‘SBS 도용복의 세계견문록’을 진행했다. 경영인으로서의 삶과 여행 이야기를 담은 책 ‘뺘샤 아저씨’ 등 오지여행 베스트셀러 작품의 작가기도 하다.

부산국제합창제 공동조직위원장을 맡는 등 평소에도 문화예술 메세나 활동을 벌이고 있는 도용복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세계 오지마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삶의 지혜와 여행 정보를 해박한 문화예술 지식과 함께 전달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해외여행 갈증을 해소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에 문화예술이 함께 하는 세계여행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강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