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관점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관련 혁신과제 발굴

HUG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안내. 사진=HUG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6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 혁신을 위해 개최한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시각에서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과 관련한 HUG 혁신과제를 발굴하고자 개최했고, 지난 7월 16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내·외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제안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8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친환경 건축인증 우선보증 제도’를 비롯해 친환경, 지역 상생, 윤리경영 및 대국민 서비스와 관련된 우수상 4건, 장려상 3건의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감안해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HUG는 2017년부터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HUG 혁신과제로 추진해왔다. 올해 선정된 아이디어도 검토 후 혁신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 경영혁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과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HUG는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기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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