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KTX서대구역·동해선 모량신호장 등 건설현장 방문

2일 오후 연말 개통을 앞둔 경부선 KTX서대구역 건설현장에서 정왕국 코레일 사장직무대행(가운데)이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레일은 정왕국 사장직무대행이 2일 오후 경부선 KTX 서대구역 신규개통 준비현장과 동해선 모량신호장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 대행은 무더위 쉼터 운영과 열사병 예방 수칙 준수 현황을 살피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는 등 혹서기 작업자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 대행은 코로나 예방수칙을 비롯해 “직원뿐만 아니라 외주 작업자 모두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6월부터 폭염대책본부를 가동,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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