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공간은 물론 배달 음식점 창업에 필요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공유주방 ‘키친밸리’가 7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업체와 MOU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키친밸리는 입점한 업체들이 안정적인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상권분석과 마케팅 컨설팅, 매출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키친밸리는 현 공유주방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F&B 산업 간의 긴밀한 협업이라고 판단해 올해 초부터 이를 중점으로 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며 이번 MOU 체결을 이끌어냈다.

키친밸리는 추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입점 시 3개월간 렌트프리 및 설비,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해 제휴 프랜차이즈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매달 지점, 제휴 프랜차이즈가 변동돼 예비 창업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설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기 때문에 임대인과의 마찰이 존재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키친밸리 관계자는 “공유주방과 F&B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가진 긍정적인 힘을 모으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며 “상호 협력으로 코로나 시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키친밸리의 제휴 프랜차이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