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도서기증식에 참여한 구미중앙시립도서관장(왼쪽)과 AGC화인테크노한국 홍보팀장
AGC화인테크노한국(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구미시 옥계동 양포도서관에 약 400여권(5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AGC화인테크노한국은 코로나 물품 기부,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구미시 기업시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 개관한 양포도서관에 약 4000여권(5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해 지역 인재 육성 및 도서관 활성화에 공헌한 바 있다.

AGC화인테크노한국은 2010년부터 구미국가산업 4단지 인근 초등학교에 매년 도서 기증을 이어왔고, 2018년부터 구미 전 지역 초등학교로 기증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오는 8월 말 양포도서관, 삼일문고, 그림책산책, 꿈틀그림책연구소와의 공동 진행을 통해 그림책 작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2021 구미 그림책잔치 with AGC’를 개최할 예정이다.

AGC화인테크노한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에 적극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AGC화인테크노한국은 건축 및 자동차용 글라스, 전자용 글라스, EUV 등 반도체 소재, 각종 화학 소재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소재 기업인 AGC 주식회사의 한국 거점으로, 국내에서는 디스플레이용 글라스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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