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관리체계 마련·스마트 유지관리기술 개발·선제적 시설 투자 3대 중점과제 추진

한난 평택지사 내 긴급자재보관소 조감도.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고품격 지역난방 공급’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제1차 열수송시설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난은 선제적 관리체계 마련, 스마트 유지관리기술 개발, 선제적 투자라는 3대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과제인 선제적 관리체계 마련은 동절기 24시간 점검체계 확보, 자동밸브 도입, 긴급자재 보관소 건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올 연말 준공예정인 긴급자재 보관소는 타 사업자에게도 긴급자재를 제공해 수도권 열수송관 보수공사 적기이행에 이바지 할 방침이다.

이어 두 번째 과제인 스마트 유지관리기술 개발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열수송시설 감시 기반 확대, 유지관리 설비 전산·스마트화 구현, 진단 신기술(관내탐사로봇 등) 및 성능 재생기술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 과제인 선제적 투자 이행으로 취약지점에 대한 선제적 보수 및 건전화 대상 노후 열수송관에 대한 대규모 교체공사를 실시해 안전한 지역난방 공급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한난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안전한 지역난방 공급시스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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