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19일 대대홍 18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대우건설은 19일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8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대홍 18기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퀴즈와 게임 사회자들의 춤과 노래, 대학생들의 자기소개 영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대홍 18기는 많은 대학생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총 32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대대홍들은 비대면으로 운영된 17기와 같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또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경우에는 인테리어 환경개선과 같은 사회공헌활동도 기획해 참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대대홍 18기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지원금과 우수 활동자 장학금을 지급하며 올해부터는 문화생활비도 추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 최초 창단한 대대홍은 올해로 활동 12년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7기, 675명이 활동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대홍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든든한 조력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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