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HRD센터가 2021년 하반기 취업교육생을 모집한다.

2021년 하반기 취업교육 과정은 오는 11월 8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플랜트 고숙련 인재양성과정, 산업안전·위험물과정이 준비돼 있다.

해당 과정은 전기용접, 특수용접, 파이프 용접, 가스, 에너지, 배관, 설비보전, 산업안전, 위험물 등과 관련된 이론 및 실기지도를 교육하며, 이를 바탕으로 최대 8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준다.

교육대상자에게는 교재, 작업복, 안전화 등과 같은 교육비를 100% 지원하며, 실습 재료 또한 무제한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별도의 식사제공 및 기숙사 무료 운영, 자소서 작성 및 면접 특강, 기관 연계 우수기업체 취업알선 등의 다양한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기초산업에서부터 최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자격증 대비가 가능한 용접과정과 산업설비에 필요한 가스, 에너지, 배관 등과 관련된 교육이 같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취업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만 19세~55세 이하 청장년 실업자,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참여희망자, 연매출 1억5천 미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광양만권HRD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세부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광양만권HRD센터 관계자는 “제조업 생태계가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다시 만드는 데에는 이전보다 몇배의 힘과 노력이 든다”며 “제조업 생태계는 제조 현장 한 곳을 육성하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인프라가 모여 어우러지는 산업 생태계이 주요 원천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기술인력 교육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장년 실업자에게 교육에서 취업까지 연결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용접사는 정년이 없으며, 산업안전은 인생이모작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만권HRD센터는 고용노동부가 2009년부터 인증한 13년 차 용접교육기관이다. 실습 재료를 무제한으로 지급하고 개인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자격증 취득률 250%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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