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가 배우 오정세와 함께한 CF 클립 영상을 유튜브와 케이블TV 등을 통해 공개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CF에서 오정세는 ‘흥행 요정’에서 ‘피로회복 요정’으로 변신했다. 피로한 직장인으로 분한 오정세가 회사와 집, 테니스장, 지하철 등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피로를 극복하는 6가지 에피소드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먼저 직장에서는 장시간 이어지는 회의와 끝이 보이지 않는 보고서 수정에 시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주말에도 상사와 함께 테니스를 치고, 침대에 눕자마자 일어나 출근하는 듯한 직장인들의 피로감을 각 에피소드 영상을 통해 담았다.

가정에서 딸의 밥상을 다 차려놓은 후에야 정작 밥이 없음을 알아채는 에피소드, 딸과의 놀이공원 데이트로 지하철에서 뻗어버린 모습 등이 연출됐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피로리~ 자꾸 귀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역시 케미요정 오정세’, ‘누가 나 사찰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동체약 측은 촬영 당일 장비가 젖을 정도로 비가 내렸고 장소를 네 번이나 이동하는 등 상황이 순탄치 않았다고 전했다. 배우 오정세는 전날 늦은 밤까지 드라마 일정을 소화하고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는 현재 ‘지리산’, ‘엉클’ 등 하반기 기대작들을 촬영 중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피로회복에 직빵이라는 제품 메시지와 오정세의 연기력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만나 시너지를 거뒀다”며 “CF 클립 영상은 아로나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케이블TV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