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대전 ‘은행동 코오롱 하늘채’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대전 ‘은행동 코오롱 하늘채’는 은행동 66-1번지 일원에 완성될 예정이며, 분양 홍보관은 대전 동구 원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아파트 사업 주체는 (가칭)으능정이지역주택조합이 맡았으며, 시공예정사는 코오롱글로벌㈜,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책임진다. 해당 사업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청약통장 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단점을 상쇄하기 위해 7.24 주택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모집 신고가 수리돼야만 조합원 모집을 할 수 있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토지 확보도 조합원 설립 인가 시 토지 사용권 80% 이상 외에 토지 소유권이 15% 이상 추가로 확보돼야만 사업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요건을 보완했다. 이 부지는 처음부터 적정 분양가로 설정돼 있어 추가분담금 발생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

은행동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7층, 총 2개 동, 308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84㎡ A/B(88세대) ▲59㎡ A/B(176세대) ▲29㎡(44세대) 등이다. 전 세대에 최신 주거 시스템이 적용됐고 입주 편의를 위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 등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한밭종합운동장, 대전천, 보문산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NC백화점, 코스트코, 중앙시장 등의 쇼핑시설도 이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초·중·고가 도보 통학 가능한 위치에 있으며, 대전대, 한남대 등이 자리하고 있다.

(가칭)으능정이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대전 은행동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는 더블 역세권과 대전천 영구조망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선화·용두촉진지구를 비롯해 인근 지역 11곳에 대한 재개발 사업 및 재건축,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중구 및 동구 구도심 일대 대규모 주거타운 등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상담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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