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테크노밸리 중심 입지 주거형 오피스텔…9일 견본주택 개관·14~15일 청약 접수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9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64~84㎡ 총 166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4㎡A 24실, 64㎡B 23실, 84㎡A 71실, 84㎡B 48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동탄테크노밸리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반경 약 1.5km 거리에 SRT 동탄역이 있고 이를 통해 SRT 수서역까지 약 17분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오산~봉담) 등이 가까워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이천~오산) 구간도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엔 롯데백화점 동탄점(올해 하반기 오픈예정), 하나로마트 동탄2신도시점, 이마트 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이케아 기흥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세대 내부를 살펴보면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전용면적 84㎡A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고 안방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64㎡에도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단지 3층 옥상정원 ‘멀티루프가든’은 오피스텔 전용 조경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등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아파트와 비교해서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고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주거형 오피스텔 상품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주거형 오피스텔은 오는 14일과 15일 2일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9일, 정당 계약은 21일과 22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 855-2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고 9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자만 입장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예약 고객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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