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대우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47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천문화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 동 총 924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04㎡ 6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바로 옆에 영선초가 있으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경상중, 대구중·고, 경북예술고 등이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버스노선과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앞산 순환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백화점, 반월당, 동성로 상권, 영선 재래시장, 대명문화공연거리 등 대형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남구청, 이천동 행복복지센터, 이천 어울림 도서관, 남대구 우체국 등도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클럽,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는 생태연못, 힐링 포리스트, 어린이 놀이터, 새싹정류장 등이 조성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549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3억7000만~3억9100만원 △84㎡ 4억9300만~5억2600만원 △104㎡6억6300만~6억9000만원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437-7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되는 추세임에 따라 대우건설은 견본주택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예약 신청을 하면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해당 QR코드로 견본주택 방문등록과 문진표 작성, 분양상담 신청 등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휴대전화로 처리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통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한정된 인원만 방문 가능하다. 방문이 불가한 경우 홈페이지에 전시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입지여건, 타입별 유니트 등 구체적인 단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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