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사옥. 사진=동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이하 상호협력평가)’에서 96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간, 대·중소기업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동부건설은 상호협력평가 외에도 ‘2020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협력사 동반성장업무를 전담하는 동반성장팀을 통해 협력사 경영컨설팅 및 상호협력교육 지원 등의 상생 노력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하도급 계약 인지세의 70%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도급 대급을 100% 현금 지급 하는 등 재무적 측면에서도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건설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면 올해는 성숙된 상호협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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