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유상만 DL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29일 인천광역시청 대접견실에서 진행된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DL건설은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열린 전달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유상만 DL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집’은 저소득층 등 사회적 주거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인천형 소규모 영구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27㎡ 이하 규모다. 공간이 협소해 입주 후 일반 가전제품 설치에 불폄함이 예상됐다.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부금으로 임대주택에 붙박이 생활가전을 설치하는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DL건설의 기부금은 인천 남동구 만수동 우리집 20가구의 소형가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주거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