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탄소의 포집·저장·활용(CCUS) 및 수소 에너지의 이용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먼저 국내기업이 진행하는 국내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앞으로 지역 및 고객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덕규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삼성엔지니어링과 베이커휴즈 간의 파트너십은 각각의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이상적인 조합"이라며 "협업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친환경 비즈니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커휴즈는 12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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