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1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28주년을 맞아 진행된 2021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28개업체에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HUG에서 총 6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했다.

대통령표창은 영무건설과 동건종합건설 등 2개사가 수상했으며 나성종합건설과 대성건설, 청도건설 등 3개사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에버종합건설과 주함건설, 진복종합건설, 홍부기업, 대신이엔디 등 5개사가 각각 수상했으며 국가보훈처장표창은 도시공감, 두손건설, 대방산업개발, 세중건설, 보광종합건설, 시티건설 등 6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한 대송 등 12개사에는 국가보훈처장감사패가 수여됐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많은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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