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DL이앤씨의 주택 브랜드 ‘e편한세상’가 올해 1분기 고객이 선호하는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22일 비즈빅데이터연구소의 1분기 20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고객이 선호하는 스마트 아파트’ 지수 1만273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DL이앤씨 e편한세상의 분야별 지수는 △퍼블리싱 3629 △상호작용 1604 △공감 4105 △거래 3399 등이다.

2위에 오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는 퍼블리싱 지수 2240, 상호작용 지수 934, 공감 지수 24211, 거래 지수 4122로 집계되면서 통합지수 976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는 통합지수 8357로 그 뒤를 이었으며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분석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거래지수에 ‘스마트 소셜지수’를 합산해 지수를 산출했다. 스마트 소셜지수는 퍼블리싱 지수와 상호작용 지수, 공감지수로 구성된다.

퍼블리싱 지수는 언론매체와 소셜미디어에 관련 콘텐츠 중 해당 브랜드의 기사나 포스팅 등이 얼마나 많이 게재되고 있는가를 측정한 것이며 상호작용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측정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이원호 소장은 “소셜미디어에 나타나는 콘텐츠는 뉴스와 달리 고객들에 의해 생산된 콘텐츠이므로 고객들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생산한 소셜 콘텐츠를 데이터로 산출된 지수이므로 브랜드 평판을 판단하기에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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