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이경섭 보험사업팀 상무(우측)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정영기 지회장(좌측)이 지난 17일 오전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와 함께 지난 17일 오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서 ‘2021 한화생명 VIP Members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이경섭 보험사업팀 상무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정영기 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모든 생명이 존중 받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세워 2014년부터 총 14명의 환아에게 약 1억 1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한화생명의 VIP 고객들이 기념품, 식사권 등의 혜택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를 선택해서 마련 된 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580명의 VIP가 기부에 동참했으며, 임직원 후원금과 기업의 매칭 기부금까지 더해져 마련된 기금이다.

올해는 34명의 VIP 고객이 기부에 동참했고 한화생명과 임직원 기부금이 더해져 1002만원의 후원금을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의 추천을 통해 2019년 태어나면서부터 횡문근육종으로 투병 중인 정시현(가명, 만 1세, 남)군과 2017년 수모세포종 수술 후유증으로 오랜 기간 재활치료 중인 김지우(가명, 만 11세, 여)양이 후원을 받게 됐다.

이경섭 한화생명 보험사업팀 상무는 “한화생명 VIP Members 기부제도는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한 제도로 참여하는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한화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일을 이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한화생명 VIP 고객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영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지회장은 “치료비 지원을 통해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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