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DMC’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8일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BL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DMC’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DMC’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138,482m² 규모로 지어지고,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이는 상암 월드컵 축구 경기장(라인 안쪽 기준 총면적) 약 19개를 합친 크기다.

‘현대 테라타워 DMC’는 입주사들의 쾌적한 근무를 위한 특화 설계와 업무 시설이 적용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형, 제조형, 창고형으로 타입이 나누어지며, 각 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가 반영된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일부 호실에는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제공돼 보다 넉넉한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일부 호실)에는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업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층별 휴게공간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1층은 분수광장, 산책로, 키즈파크 등으로 구성되며 7층에는 약 140m의 조깅트랙, 조경시설, 휴게시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서는 ‘워라밸 루프탑’ 공간이 조성된다.

11층 옥상공간의 경우 전망데크, 휴게소, 스트레칭 데크, 조경시설 등이 선보이는 ‘스카이 파크’가 들어선다. 피트니스 센터, 카페테리아, 공유 라운지, 층별 휴게공간 및 소회의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DMC’의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12에 마련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고,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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