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스터는 프로젝트 제공 서비스인 '키네마스터 5.0'을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지난 4월 서비스 시작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키네마스터 5.0'은 홈 화면을 개편하고 누구든지 이미 제작된 비디오 프로젝트들을 다운로드해 재편집할 수 있다. 홈 화면의 '프로젝트 받기' 버튼을 통해 진입할 수 있고 주제별로 프로젝트들이 분류가 되어 있다. 주제별 카테고리를 선택해 프로젝트의 비디오들을 감상하면서 원하는 프로젝트들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현재 40여개의 프로젝트 파일들이 업로드되어 있으며 에셋 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 파일들이 업로드되고 있다. 프로젝트들에 포함된 에셋들은 모든 사용자들에게 공개되어 있어 프리미엄 버전 사용자들과 무료 사용자들도 모든 프로젝트들을 활용 가능하다.

프로젝트 검색은 해시태그를 통해 특정 프로젝트 제작자의 프로젝트들을 검색하거나 동일한 해시태그를 가진 프로젝트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키네마스터 사용자들이 재능 있는 비디오 제작자들의 프로젝트들을 활용해 비디오 제작을 함으로써 짧은 시간 내에 자신만의 비디오를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이 공간 안에서 전 세계 키네마스터 비디오 제작자들로부터 공급받은 프로젝트들을 감상하고 원하는 비디오 스타일이 있으면 다운로드 받아서 손쉽게 나만의 비디오를 제작하게 된다. 비디오나 이미지만 자신의 폰에 있는 것들로 교체하면 처음부터 새로운 비디오를 만드는 데 따르는 수고와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원하는 스타일 비디오 만들기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5.0 업데이트 기능 중 키네마스터로 만들어진 프로젝트들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내 프로젝트'에서 프로젝트를 선택한 후 프로젝트 내보내기(.kine 파일) 메뉴를 사용하면 자신의 프로젝트 파일들을 클라우드에 백업하거나 프로젝트 파일을 카카오톡과 같은 다른 메신저 공유할 수 있다.

키네마스터가 설치된 디바이스에서는 전달받은 프로젝트 파일을 불러들여 재편집을 할 수 있다. 프로젝트 파일 백업을 위한 용도뿐 아니라 여러 기기에서 편집을 이어가고 싶거나 교육용으로 샘플 프로젝트 파일을 제공하고 싶을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키네마스터 관계자는 "그동안 동영상 편집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사용자들이 추가된 서비스와 향상된 기능을 통해 영상 제작에 즐거움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과의 공유를 통해 시간도 줄이는 것뿐 아니라 실력도 향상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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