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LX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호남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LX공사 본사에서 열린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회’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 권역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관의 선도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호남권 19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동반성장 평가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지난해 평가 결과가 우수한 LX공사와 한전KDN의 발표로 우수활동 및 선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LX공사는 이날 자리에서 ‘LX상생희망펀드’를 통한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 기여, ‘LX공간드림센터’를 통한 공간정보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해외진출센터’를 통한 해외동반진출 지원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희범 LX공사 사회가치실현처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들어진 중소기업과 국민들을 위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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