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시니어케어 기업 사랑과선행이 키움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사회적기업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IPO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과선행은 고령친화식품 제조 및 유통업을 기반으로 요양원 급식사업 ‘맛상’, 요양원 방역사업 ‘스마트빅스’, 시니어도시락배달 프랜차이즈 ‘효도쿡’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최근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고령자의 인지 재활을 위한 전산화인지재활시스템인 ‘해피테이블’, AI 반려로봇인형 ‘효돌’ 등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 총판권을 확보하고 토탈시니어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랑과선행과 키움증권의 IPO 주관사 계약이 주목 받는 것은 독자적인 사업구조를 확보한 사회적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진행하는 사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어르신의 삶에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업 이윤을 넘어 사회공헌에 힘쓰는 사회적기업의 코스닥 입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과선행은 최근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선언하는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8일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진행된 출범식에서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비전과 비즈니스 플랜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홍보모델로 발탁된 트롯 가수 박군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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