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건설이 지난 8일 강원도 고성 건설 현장에서 준법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7번째 김일규 부회장, 박원일 이랜드건설 대표이사. 사진=이랜드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이랜드건설이 지난 8일 강원도 고성 건설 현장에서 ‘준법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산업재해 감축 및 준법안전문화 혁신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경영방침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랜드건설 박원일 대표이사 및 건설현장 소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박원일 이랜드건설 대표이사는 “이랜드건설 임직원, 그리고 협력업체 직원까지 모두가 공정하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불공정, 산업재해 제로(ZERO)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가 이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고객과 직원에게 신뢰받는 바른 기업이 되기 위해 준법안전경영을 최우선순위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이랜드건설은 창립 이후 자체적인 준법감시와 안전 관리 및 외부 협력사 안전 컨설팅 등을 지속해오며, 준법안전 의식 고취에 노력해 왔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조직 확대개편, 협력사 합동 안전점검 및 안전 간담회 개최 등 준법안전문화와 관련된 혁신 활동을 보다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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