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총공사비는 약 3926억원 규모로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55 대 45다.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는 현재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 동, 총 1616가구 규모다.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총 1854가구로 탐바꿈하게 된다.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는 분당선 영통역 역세권 및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접근망이 우수하다.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에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미세먼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스마트 클린&케어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관계자는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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