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TME Busan이 독일 최신 엔지니어링을 활용하여 히든 챔피언을 발굴하는 과학, 기술 컨설팅 무료지원사업 ‘2021 LSTME Busan 과학/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LSTME Busan은 산업통상자원부(MoTIE)와 부산광역시(BMC)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부산 광역시에 설립된 비영리 독일 공학 연구 개발 센터로, Promotion Association에 의해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 에를 랑겐 (Friedrich Alexander University Erlangen)내 유체 역학 연구소의 트윈 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다.

LSTME Busan은 2018년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독일 공학 연구를 구축해 왔으며, 한·독 양국의 사회, 학술 및 기술 세계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1 LSTME Busan 과학/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기술문제 해결부터 유럽시장 진출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화 및 시장 진입을 추진 중인 스타트업이나 기술 발전과 제품 개선을 추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공모를 통해 발탁된 기업은 △혁신적인 프로세스 및 제품 개발의 최적화 및 가속화 △프로젝트 구현을 위한 LSTME 연구원의 Trouble shooting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 및 트레이닝 △글로벌 마켓 컨설팅 및 독일과 유럽 내 파트너 탐색 등을 포함한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분야는 △시뮬레이션, 통계, 인지,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및 industry 4.0 방법을 기반으로 한 생물학적 기원의 문제에 대한 복합 공정의 적응형 자동화 △풍력터빈, 다중발전소, 수소 기술 및 신개념 세라믹 버너와 같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 △생물학적 플라즈마 및 하이드레이트 이용한 수처리, 대 기중의 먼지에 대한 혁신적인 분리기술과 같은 자연환경 기술 분야 △자원 효율적 생산 및 제품 보존 신기술 (고압, 플라즈마, 전기 천공, 초음파, Ohmic 및 하이드레이트 처리)과 같은 식품 △영양 및 음료 (맥주 및 주스에 대한 높은 전문성 보유) △의료 의약품 및 공정 분야 등으로 구분된다.

주최 측은 “무료 과학, 기술, 컨설팅 지원을 통해 한국 스핀 오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도약을 원하는 히든 챔피언들이 독일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 및 컨설팅 지원을 받아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1 LSTME Busan 과학/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의 접수 기간은 10일까지며, 제출 서류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와 회사 소재 및 지원사업 활용 계획서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STME Busan 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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