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46.2메가와트(MW) 규모로 연간 발전양은 73기가와트시(GWh)에 달하며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발주자는 영월에코윈드, 구래주민풍력이며 수주금액은 917억원이다.
영월에코윈드는 상동읍 구래리 산1-35일원 약 5.5만㎡에 설비용량 46.2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1200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영월군은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계기로 폐광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풍력발전단지와 청정자연을 연계해 트레킹, 산악자전거(MTB) 등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장기 전략에 따라 풍력·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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