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개편에 이어 SNS 채널을 통한 디지털 소통 확대

솔라시도 홈페이지 메인 화면 캡처. 사진=한양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양이 전남 해남에 조성 중인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 구성지구가 홈페이지와 SNS 등의 온라인 소통 채널과 세미나, 포럼 등의 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솔라시도는 소통 채널 확보를 위한 첫 단계로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고, 솔라시도 5대 도시 콘셉트 ‘친환경생태도시·스마트도시·미래산업도시·관광레저도시·포용도시’와 함께 ‘정원도시·RE100도시·언택트도시·자율차도시’라는 ‘새로운 타겟 2030 비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솔라시도 개발 프로젝트는 보성산업, 한양, 전라남도 등으로 구성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SPC가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지정된 632만 평 부지의 전남 해남군 산이면 일대를 정원 속에 만들어지는 도시, 태양광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가 움직이는 4차 산업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개발하는 다.

특히 솔라시도는 적극적인 소통체계를 만들기 위해 홈페이지 내 ‘소통과 교류 - 도시포럼 및 아이디어 공모’메뉴를 신규 구축해 솔라시도와 관련한 도시포럼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래도시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계획해 국민이 참여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솔라시도 홈페이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5월부터 브랜드 검색 페이지를 새롭게 제작했고, 상위배치로 정보를 찾을 필요 없이 기본 검색을 통해 누구나 솔라시도 홈페이지에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복잡한 정보 구조를 정리해 친사용자적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솔라시도는 향후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새로운 개념의 도시인 솔라시도에 대한 심리적인 거리감을 줄이고 솔라시도만의 도시 이야기를 생생하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솔라시도는 온라인과 연계한 오프라인 소통창구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진행되는 솔라시도 내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해 가동되는 산업단지인 RE100 전용 산업단지를 소개하는 ‘RE100 세미나’와 9월 개최 예정인 ‘2021 블루이코노미 포럼’가 예정돼 있다.

한양 관계자는 “솔라시도는 기존 단방향의 소통방식을 탈피하고 쌍방향 참여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확대해 국민의 참여도를 높여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지향적 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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