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년째 진행…국민 참여를 통해 적립된 모금액은 사회 취약계층 기부

‘탄소중립 스토리 제로’ 캠페인.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약 한달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탄소중립 스토리 제로’라는 주제로 체험형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포털인 ‘해피빈’을 통해 국민 체험형 온라인 기부 캠페인 형태로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각 미션마다 부여된 체험을 수행하면 ‘해피빈’에서 자유롭게 기부 가능한 콩 1개(댓글참여는 2개·최대 4개)를 지급받고, 1500원의 매칭 기부금이 모금함에 적립된다.

모금함에 적립된 해피빈 기부금 800만원은 서울과 경기, 대구 소재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은 이제 시대의 필수적 화두”라며 “이번 캠페인이 국민 여러분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다짐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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