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투시도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저평가 되어 왔던 인천시의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국민은행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가격이 11억을 넘어서면서 인천이나 경기 지역으로 수요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인천의 집값 상승은 이미 올 초부터 진행됐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 아파트 매매 가격은 작년 동기 기준 총 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6.6%)·대전(5.9%)·충북(4.7%) 순으로 인천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일대가 월판선 수혜처로 꼽히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고속철도로 남동구에는 4개역(인더스파크역, 호구포역, 인천논현역, 소래포구역)이 위치해 있다.

남동구는 최근 국가4차철도망계획에 제2경인선 건설사업에 포함됐다. 제2경인선은 인천 연수에서 출발해 남동구 도림·서창 일대를 거쳐 경기 시흥·광명 노온사동을 잇는 노선이다. 향후 남동-서창 일대 거주자의 서울권 출퇴근 교통 환경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아파트에만 집중되어 있던 이목은 오피스텔로 옮겨 가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2.8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인 10%보다 약 2.3배 높은 수치다.

이 가운데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가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규모로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 규모다. 스튜디오타입,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과 1.5~2룸의 소형 주거상품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별로 23㎡ 21실, 27㎡ 315실, 36㎡ 231실, 44㎡ 63실로 구성된다.

전용 36㎡는 방 1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로 구성됐으며, 전용 44㎡는 방 2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로 이뤄져 있다.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욕실은 세면과 공간이 분리된 호텔식 레이아웃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과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호텔식 웰컴 라운지가 들어서며, 단지 3층에는 하늘을 향해 개방된 중정 휴게공간이 설치된다. 옥상에는 루프탑 라운지가 조성된다.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도 마련된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해외 디자인 가구 콜렉팅 플랫폼인 ‘누리다’와 협업을 맺고 소파와 테이블을 제공한다. 해외 디자인 가구 브랜드를 현지에서 직접 골라 주문 즉시 제작되는 커스텀 방식으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통해 공간별 가구 배치가 진행된다.

LG ThinQ Home 스마트홈 솔루션도 반영되며, LG전자 TV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도 도입된다.

일반 오피스텔보다 10㎝ 높은 2.4m의 천정고가 확보되며, 바다가 인접한 특성상 해풍에 강한 유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실내공기 정화 및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고효율 환기 시스템이 반영된다. 또한 직관적으로 물 온도 확인을 할 수 있어 온수 절약 및 화상 방지가 가능한 에코스텝 카트리지 수전도 설치될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소래포구와 연결되는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2층에 들어서며, 근린상권과 대형 상권이 함께 어우러진 메인 로드 코너에 위치한다. 현재 지정 업종 선착순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소래포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수원~한대앞 구간이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인선 전 구간이 전면 개통됐다. 단지 바로 앞에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이 있고, 주변으로 홈플러스(인천논현점), 뉴코아아울렛(인천논현점) 등의 쇼핑시설이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는 서해바다와 소래습지생태공원, 늘솔길공원, 너른들 어린이공원, 논현중앙공원, 해오름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이 위치했다. 인근 해오름근린공원 호수주변은 정비사업을 통해 산책로 개선과 경관 향상 작업을 완료했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남로 129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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