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키친밸리’가 최근 총 주방수 500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유주방은 배달에 집중해 음식을 조리·판매할 수 있도록 주방 공간을 일부 대여해주는 시스템이다. 배달 음식점 창업에 필요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입점한 업체에게 상권분석과 마케팅 컨설팅, 그 외 여러 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다.

키친밸리는 단순히 공간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들의 창업 첫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돕는다. 또한 샵인샵·브랜드 확장 등 공유주방과 배달 창업에 필요한 전문 노하우를 지원해 주고 있다. 시설을 직매입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임대인과의 마찰이 존재하지 않는다.

브랜드 관계자는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배달음식 수요가 급증하고 그로 인해 공유주방과 배달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정부에서도 공유주방을 전면 허용하면서 예비창업자들과 다지점으로 확장을 하려는 프랜차이즈들의 문의가 급증했다”라고 설명했다.

키친밸리는 파트너들과 상생을 위해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등 다양한 배달앱, 배달 대행사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입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총 지점을 30개로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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