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운영…행안부 주관 평가서 ‘우수’ 등급 획득

동서발전 울산 본사 사옥 전경.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공공데이터 정책의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단체, 공공기관 등 53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수립, 개방 확대, 활용 노력, 품질관리 등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서발전은 그간 발전 연료원별 발전량, 전력거래량 등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민간과 협력한 재난안전 앱서비스 개발 지원, 발전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등 수요자 중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에 노력해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경제 시대에 대응해 국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혁신성장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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