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연금복권720+ 52회 당첨 결과가 발표된다.

연금복권 720+ 추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등 당첨자는 1명이며, 월 700만원을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2등 당첨자는 5명이며,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3등 당첨자는 53명이며, 각 100만원 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이런 가운데 동행복권 측은 29일 49회차 연금복권 720+ 1등 당첨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49회 당첨자는 "매주 로또 5천원, 연금 5천원씩 구입합니다. 이전에 산 연금복권에서 5장이 당첨되어 25만원을 받고 이중 1만원을 다시 복권으로 샀습니다. 구입한 복권은 모아두었다가 한번에 확인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추첨 다음날 금요일에 바로 확인했습니다. 당첨되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무덤덤했습니다. 당첨확인 후 출근 준비를 하고 평소처럼 지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꿈은 자주 꾸지만 기억에 남는 꿈은 없습니다. 복권판매점주가 주는 복권을 구입합니다. 빚을 상환하고 생활비로도 쓸 겁니다. 당첨금이 한번에 나오지 않으니 계획을 잘 세워서 사용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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