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삼부토건은 경주시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경주시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경북 경주시 외동입실리 산2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8층 7개 동 아파트 5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77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사업지 주변에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신경주IC가 5분 거리에 있고 8km이내에는 입실산업단지, 외동산업단지, 구어산업단지 등 10여개의 경주산업단지가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9000여억원을 신규 수주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및 이익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경부선 직선화사업(동탄JCT~기흥동탄IC) 전기공사, 평택 이충동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 군산동중 이전 신축공사 등 신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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