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모형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김해시 신문동 699-1번지 일원에 짓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가 2016년 이후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접수가 마무리됐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709가구 모집에 1만5590명이 접수해 평균 22.0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무리됐다.

이는 2016년 대림산업과 삼호가 김해시 장유동에 분양했던 ‘e편한세상 장유2차’(1순위 평균 46.3 대 1) 이후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5㎡로 4가구 모집에 172명이 몰려 43.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78만원으로 책정됐다. 주변 신축아파트가 3.3㎡당 1400만~1600만원선에 거래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렴한 편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진행될 예정이며 26일부터 5월2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부원동 188번지 일대에 마련됐으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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