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포천에 공급하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4월 분양을 진행한다. 포천의 신(新)주거중심축인 포천3지구에 들어서며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수혜로 작용하는 단지다. 포천 도심권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천1, 2, 3, 4지구는 지난 2014년 군내면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개발에 들어갔다. 현재 ‘금호어울림’, ‘아이파크’ 등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거나 예정돼 있으며, 용정일반산업단지, 포천비즈니스센터 등 산업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이 포천 3지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7호선 연장은 서울 도봉산~의정부∼양주 옥정 구간을 포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전망이다.

포천 도심권에 위치한 점도 장점이다. 포천은 도심권, 영북권, 일동권 등 3개의 권역으로 구분되며, 그중 도심권은 주거, 상업, 교육, 문화, 행정, 관광 등 정주여건에 도움을 주는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다.

포천시는 수도권의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부담이 덜하다. 비규제지역은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며,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포천시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사는 “노후주택비율이 높고 공급 물량이 적은 포천시에 브랜드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소식이 이어지자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며 “지하철7호선 연장, 포천비즈니스센터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가까이 예정돼 미래가치도 크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민간 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포천 신주거벨트(포천1~4지구)에서도 최중심 입지인 포천3지구에 들어선다. 단지는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79가구 규모다.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04가구 △84㎡B 75가구 등이다.

단지는 포천 내 최고층으로 지어지며 '포천 아이파크 1·2차’와 맞닿아 있어 총 1500여 가구에 이르는 메이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게다가 7호선 연장선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에서 가깝다.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도 쉬워 차량으로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며, 수도권 이동시 43번, 87번 국도를 이용하면 된다.

반경 1km 이내에는 포천초, 포천고, 포천일고가 있으며,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도 가깝다.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가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하며, 포천천,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 포천반월아트홀, 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고, 포천시청,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포천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내부는 판상형 4BAY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며, 알파룸 및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침실2, 3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된다. 단지 외부로는 잔디마당, 작은 어귀마당, 주민운동시설 등 자연 친화적 휴게 공간이 들어서며, 단지를 아우르는 동선의 산책로도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한 전세대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된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은 포천시 선단동 76-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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