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입사원 임용식. 사진=LX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LX는 이날부터 원서접수를 시작, 4월 6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17일 서류·필기전형, 5월 면접전형을 거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될 예정으로 채용인원은 총 194명이다.

2015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고 사명을 변경한 LX는 지역인재채용을 통해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LX는 혁신도시가 성공하고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려면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안착을 목표로 삼았다.

그 결과 LX는 올해 정부의 지역인재 목표비율인 30%를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하게 됐다. 정부는 지역채용을 권고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꾸고 의무채용 비율도 2022년까지 30%를 달성하도록 했다.

또 LX는 공정 채용을 선제 운영해왔다. 공공기관 최초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블라인드 채용 도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오애리 LX 경영지원본부장은 “결국 혁신도시의 성패는 사람에 달렸고 국토균형발전은 핵심인재 발굴에서 나온다”며 “LX가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만큼 지역인재채용에 앞장서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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