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스위첸 '문명의 충돌' 캠페인 사진. 사진=KCC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KCC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인 스위첸의 광고 ‘문명의 충돌’ 캠페인이 지난 25일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6일에는 ‘제28회 올해의 광고상’ TV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KCC건설 스위첸 문명의 충돌 캠페인은 지난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서울영상광고제 금상과 함께 국내 대표 4개 광고제를 모두 석권했다.

마치 부부를 소재로 한 한편의 영화, 드라마를 압축해 놓은 것 같은 이 광고는 방송 이후 지금까지 3524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광고를 본 시청자들은 “광고를 찾아서 보러 온 것은 처음이다”, “일상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광고라 그런지 보고 또 보게 된다”, “시즌 2는 언제 나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KCC건설 관계자는 “평생을 따로 살아온 두 사람이 어느 날부터 함께 살아가게 되는 부부라는 관계를 통해 가족이 된다는 것은 서로의 다른 문명에 부딪혀보고 이해하는 과정들의 반복임을 전달하고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가족과 보낸 시간이 길어진 요즘 가족과의 거리를 한 뼘 더 좁힐 수 있는 광고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고 또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대화 주제가 됐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이렇게 국민들이 뽑아 주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과 올해의 광고상에서 연이어 대상을 받으니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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