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차원에서 일회용품 줄이고 개인 머그컵·텀블러 사용 독려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탈 플라스틱 생활 속 운동인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2일 자사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일회용기 멀리하고! 개인컵 가까이하고!” 문구를 게시하고 ‘고고챌린지’ 동참을 알렸다.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임직원들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 텀블러 등 개인컵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환경보호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물품기증 캠페인과 점포개설 후원 등으로 인연을 이어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고, 탈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다음 주자로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을 지목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고고챌린지 캠페인 참여는 당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장려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ESG를 중시하는 세계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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