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금호건설이 세종시에 공급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이 평균 30.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이 지난 17일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30.93대1을 기록했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H2블록은 130실 모집에 1478명이 신청해 11.3대 1을 기록했고 H3블록은 87실 모집에 5233명이 신청해 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고, 이어 24일 정당계약을 맺는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국구 청약이 가능했던 단지로 H2블록과 H3블록을 나눠 청약을 진행했다. H3블록은 100실 미만 단지로 전매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았다. 이에 따라 H3블록 청약에 5233명이 몰렸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 컨소시엄이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 H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은 H2는 지상 3~6층, 전용면적 20~35㎡, 130실 H3는 지상 3~6층,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87실로 총 217실로 구성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 1월 먼저 분양한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까지 청약 흥행으로 입지나 상품, 투자가치 등을 다시 한번 검증했다”며 “5월에 분양할 예정인 상업시설인 ‘세종 리체스힐’의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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