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7세대 조성…분양가 3.3㎡당 800만원 중반대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반도건설이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374세대, 74㎡B 48세대, 84㎡A 161세대, 84㎡B 69세대, 84㎡C 195세대 등이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내집 마련 수요자들을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고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내부에는 각 세대별 공간활용도를 고려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알파룸, 최상층 다락공간, 수납공간 극대화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견본주택 내 분사소독기, 체온계, 손소독제, 덧신 등을 구비해 코로나19를 예방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309에 위치해 있고,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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