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현 태영그레인터미널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태영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태영그룹이 지난 12일자로 계열사인 태영그레인터미널 대표이사에 여태현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여태현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식품 전문기업 카길의 한국지사인 카길애그리퓨리나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여 대표는 카길애그리퓨리나에 입사해 32년간 근무하면서 연구개발, 품질, 구매, 공장운영 업무를 담당한 배합사료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태영그룹 관계자는 “태영그레인터미널은 평택당진항 양곡전용부두에 위치해 일시저장능력 38만톤 규모의 최신식 창고 등 하역보관시설을 운영 중”이라며 “또, 수도권 및 중부권의 양곡물동량을 신속하게 처리해 고객사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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