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코로나 극복 활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드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방역이 중요해진 가운데 불안, 우울, 스트레스 극복은 물론, 내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의 심신 회복을 위해 실시 중이다.

남부발전의 ‘코로나 극복 활력 증진 프로그램’은 전문기관과의 심리상담 지원과 캘리그래피, 아로마 힐링 마사지 등 직원의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는 직무스트레스와 우울수준 진단 등을 포함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어 매년 약 8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여기에 남부발전은 협력사에까지 프로그램 지원범위를 넓혔다. 개인별 마음건강 증진과 직무스트레스 경감 등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불어 이겨내자는 취지다.

이밖에도 남부발전은 신체적·정신적 활력 증진을 위해 스트레칭 밴드와 비타민을 지급해 임직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증진도 도모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감을 느끼는 임직원의 마음 건강을 달래고자 직원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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