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된다. 3월 첫째주(1~7일)에는 전국에서 5000여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서울에서도 올해 첫 분양물량이 나온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041가구(오피스텔·임대·테라스하우스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된다.

코오롱글로벌은 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658-1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자양 하늘채 베르’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16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 5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제일건설은 4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13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780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제1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고덕천·고덕산·고덕수변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도 잇따라 개관한다.

한신공영은 5일 대전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41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선화초·한밭중·보문중·고 등이 자리해 있으며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가깝다.

두산건설은 같은 날 강원 삼척시 정상동 35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삼척센트럴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 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다. 약 1km 내 동해바다가 위치해 단지 내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동해대로와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