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 45% 출력 가동…“정지 원인 밝혀지면 정상 가동 예정”

한울원전 4호기(빨간 원) 전경. 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 터빈이 정지됐다.

25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경 한울원전 4호기가 자동 정지됐다. 현재 원자로는 44.8% 출력으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터빈 정지 원인을 찾는 중으로, 터빈 정지에 따른 외부 방사선 누출과 인력과 재산상 피해는 없다”며 “피해 원인이 밝혀지면 원자로도 정상 가동 상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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