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P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LX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난해 4월 발간한 ‘2019 LX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19/2020 비전어워드’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의 경제성과뿐 아니라 안전, 환경 등 사회적 책임 노력을 기술한 보고서다.

비전어워드는 LACP가 주관하는 글로벌 어워드로 포춘 500대 기업들을 비롯해 정부기관 및 비영리단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사회공헌보고서 등을 평가한다.

이번 LX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심사위원 평가에서 ‘콘텐츠의 충실성’, ‘창의성’, ‘서술기법’ 등 8개 평가분야 중 6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글로벌 톱(TOP) 100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

2019 LX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LX의 경제적 성과를 비롯해 동반성장, 윤리경영, 일자리 창출 등 사회·환경적 성과가 함께 수록돼 있다.

김희범 LX 사회가치실현처장은 “이번 수상은 LX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글로벌 대표 공기업으로 인정받은 획기적 사례”라며 “앞으로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트윈 모델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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