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챗봇 활용해 회사소개·채용안내 등 기업정보 접근성 향상

남부발전 카카오톡 대국민 상담 챗봇 서비스인 ‘KODI’ 상세화면.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카카오톡 상담 챗봇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남부발전의 영어 약어 KOSPO와 조정자 및 진행담당자 등을 의미하는 코디네이터를 접목해 이름 지어진 챗봇 ‘KODI’는 회사소개 및 입찰정보, 채용, 중소기업 지원, 방문·견학 신청 등의 기업정보를 이용자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개발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KODI 채팅창에 필요 정보에 대한 단어나 질문을 입력하면 관련 답변을 바로 얻거나 연관 홈페이지로의 연결 또는 상담채팅방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챗봇을 통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고객응대 창구를 하나로 연결해 국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단순 반복적 질문처리 빈도를 낮춰 업무효율 개선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챗봇 KODI는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남부발전 챗봇’을 검색하여 채널 추가 후 채팅하기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과 함께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기술을 실무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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